미국 뉴욕에서 흑인을 체포하다가 목 졸라 숨지게 한 백인 경찰관에게 대배심이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백인 14명, 흑인 등 유색인종 9명으로 구성된 스태튼아일랜드 대배심은 지난 7월 불법 담배를 팔던 흑인 에릭 가너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목조르기를 하다 숨지게 한 백인 경관 대니얼 판탈레오를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배심이 퍼거슨에 이어 뉴욕에서도 비무장 흑인을 숨지게 한 백인 경관에게 불기소 결정을 내리면서 퍼거슨 사태로 번진 항의시위가 다시 불붙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백인 14명, 흑인 등 유색인종 9명으로 구성된 스태튼아일랜드 대배심은 지난 7월 불법 담배를 팔던 흑인 에릭 가너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목조르기를 하다 숨지게 한 백인 경관 대니얼 판탈레오를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배심이 퍼거슨에 이어 뉴욕에서도 비무장 흑인을 숨지게 한 백인 경관에게 불기소 결정을 내리면서 퍼거슨 사태로 번진 항의시위가 다시 불붙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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