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은 최근의 정국혼란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샤우카트 아지즈 총리가 밝혔습니다.
아지즈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현 상황이 어떻게 변하느냐를 봐가면서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999년 쿠데타로 집권한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은 지난 3월대법원장을 해임한 이후 법조계와 야당의 항의시위가 계속되면서 집권 8년 만에 최악의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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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즈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현 상황이 어떻게 변하느냐를 봐가면서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999년 쿠데타로 집권한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은 지난 3월대법원장을 해임한 이후 법조계와 야당의 항의시위가 계속되면서 집권 8년 만에 최악의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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