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총격사건 결론'
캐나다 총격사건이 단독범행으로 이루어졌다고 잠정 결론 내려졌습니다.
캐나다 CBC방송과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캐나다 경찰은 오타와에서 발생한 국회의사당 총격 사건에 대해 마이클 제하프-비보의 단독범행인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경찰은 "제하프 비보는 당국이 주시해오던 인물도 아니었고, 그간 조사해온 90명의 '고위험 여행객'에도 들어 있지 않다고"고 단독범행이란 결론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스티븐 하퍼 총리는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캐나다가 위협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테러 수위를 높이고자 제도적 정비를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이 주도하는 이슬람 수니파 원리주의 반군인 '이슬람국가'(IS) 격퇴 작전에 참여하고 있는 캐나다는 이미 캐나다 보안정보국(CSIS)에 '잠재적 테러리스트'의 외국 여행시 이들을 추적, 조사하고 법 위반 시 기소할 수 있도록 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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