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중국 경제규모가 한 해 전 세계 경제의 12.3%를 차지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NBS)이 28일 발표했다.
국내총생산(GDP)은 56조9000억 위안(9조3200억 달러), 1인당 GDP는 4만1908위안(6814 달러)을 각각 기록했다.
GDP 규모는 지난 1953년에 비해 122배 증가했고 연평균 8.2% 성장했다.
서비스 분야의 발전이 주목된다.
구체적으로 1952년에는 농업이 51%나 차지한 데 이어 서비스 분야가 28%, 산업분야가 21%를 각각 점유했다. 1978년에는 산업분야가 48%를 기록했으며 이어 농업과 서비스가 각각 28%, 24%를 차지했다.
그러나 작년에는 서비스 분야가 48%에 이르러 처음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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