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국해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북쪽 해상에서 24일 오후 2시께 중국 어선과 파나마 국적의 화물선이 충돌했다.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망은 25일 중국 해군 동해함대 당국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사고 당시 중국 어선에는 선원 10명이 타고 있었으나 전원 무사하며 파나마 화물선 선원 역시 부상자는 없다고 통신은 전했다.
동해함대 소속 푸저우함은 오후 3시께 사고발생 해역에 도착해 구명보트를 띄워 선원들을 구조하고 어선의 누수방지 작업을 진행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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