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성향 싱크탱크인 미 헤리티지 재단의 브루스 클링너 선임연구원은 올 미 국무부 테러지원국 보고서에서 북한이 빠질 확률은 낮다고 밝혔습니다.
클링너 연구원은 자유아시아방송과의 회견에서 과거 테러지원국 명단에 포함됐던 리비아도 미국의 경제 제재가 풀린 뒤 명단에서 제외될 때까지 최소 6개월이 걸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연구원은 또 명단 해제 문제는 북미 관계 정상화라는 큰 틀 안에서 볼 때 다른 현안, 특히 납치문제와 연계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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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링너 연구원은 자유아시아방송과의 회견에서 과거 테러지원국 명단에 포함됐던 리비아도 미국의 경제 제재가 풀린 뒤 명단에서 제외될 때까지 최소 6개월이 걸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연구원은 또 명단 해제 문제는 북미 관계 정상화라는 큰 틀 안에서 볼 때 다른 현안, 특히 납치문제와 연계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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