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보 최종 지위 결정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세르비아 대통령의 최종 협상 연기 제의에 유럽연합(EU)이 유엔 측의 수락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하비에르 솔라나 EU 외교정책 대표는 코소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EU 입장에서 세르비아 정부와 코소보 알바니아계 지도부와의 최종 협상에 대한 단기간의 연기는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리스 타디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2주 전에 실시한 총선 결과에 따른 새 의회 회기 개시를 위해 오는 13일 빈에서 열리는 협상을 열흘 정도 연기해 줄 것을 코소보 문제를 관할해온 6개국 접촉그룹에 요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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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솔라나 EU 외교정책 대표는 코소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EU 입장에서 세르비아 정부와 코소보 알바니아계 지도부와의 최종 협상에 대한 단기간의 연기는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리스 타디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2주 전에 실시한 총선 결과에 따른 새 의회 회기 개시를 위해 오는 13일 빈에서 열리는 협상을 열흘 정도 연기해 줄 것을 코소보 문제를 관할해온 6개국 접촉그룹에 요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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