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0여명의 승객을 태우고 항해하던 인도네시아 여객선 세노파티호가 어젯 밤 중부 자바 해역에서 폭풍우 속에 침몰했습니다.
세노파티가 침몰한 직후 구조함과 헬기 등이 출동해 긴급 구조작업에 나섰지만 폭우와 파도로 인해 9명을 구조하는데 그쳐 많은 승객들이 희생된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고 인도네시아 해군당국이 전했습니다.
이 여객선은 수도 자카르타에서 북동쪽으로 300㎞정도 떨어진 만달리카섬 40㎞부근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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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노파티가 침몰한 직후 구조함과 헬기 등이 출동해 긴급 구조작업에 나섰지만 폭우와 파도로 인해 9명을 구조하는데 그쳐 많은 승객들이 희생된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고 인도네시아 해군당국이 전했습니다.
이 여객선은 수도 자카르타에서 북동쪽으로 300㎞정도 떨어진 만달리카섬 40㎞부근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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