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억류 42일 만에 풀려난 6·25전쟁 참전 미국인 메릴 뉴먼 씨가 북한 측의 오해로 자신이 억류됐다고 밝혔습니다.
뉴먼 씨는 "평양 방문과 비자 신청 시 6·25전쟁 때 구월산에서 싸운 이들이 살아있는지 묻고, 살아있다면 만나고 싶고 구월산도 가고 싶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뉴먼 씨는 6·25전쟁 때 북한 지역에서 활동한 반공 게릴라 부대인 '구월산유격대'의 군사고문관을 지냈습니다.
또 지난달 말 북한 관영 매체가 공개한 사죄문은 협박에 의한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0월 열흘 일정으로 북한 관광에 나선 뉴먼 씨는 '반공화국 적대행위' 혐의로 억류됐다가 지난 7일 추방 형태로 풀려났습니다.
뉴먼 씨는 "평양 방문과 비자 신청 시 6·25전쟁 때 구월산에서 싸운 이들이 살아있는지 묻고, 살아있다면 만나고 싶고 구월산도 가고 싶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뉴먼 씨는 6·25전쟁 때 북한 지역에서 활동한 반공 게릴라 부대인 '구월산유격대'의 군사고문관을 지냈습니다.
또 지난달 말 북한 관영 매체가 공개한 사죄문은 협박에 의한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0월 열흘 일정으로 북한 관광에 나선 뉴먼 씨는 '반공화국 적대행위' 혐의로 억류됐다가 지난 7일 추방 형태로 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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