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한국 정부의 한국방공식별구역 확대 방안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미국 국무부 마리 하프 부대변인은 현지시각으로 어제(4일) 한국방공구역 확대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을 묻는 말에 "지금으로서는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프 부대변인은 중국의 방공구역에 대해 "방공구역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이것이 주변과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된 것이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 "이번 중국의 조치는 민감한 지역에서 역내 긴장을 높이고 오판과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바이든 부통령도 직접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국무부 마리 하프 부대변인은 현지시각으로 어제(4일) 한국방공구역 확대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을 묻는 말에 "지금으로서는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프 부대변인은 중국의 방공구역에 대해 "방공구역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이것이 주변과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된 것이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 "이번 중국의 조치는 민감한 지역에서 역내 긴장을 높이고 오판과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바이든 부통령도 직접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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