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장주의 경제학자로 지난 1976년 노벨상을 수상한 밀턴 프리드먼 교수가 타계했습니다.
정성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밀턴 프리드먼 교수가 지병인 심장병으로 사망했습니다.
헝가리 유대계 출신으로 뉴욕에서 태어난 프리드먼 교수는 1930년대 이후 미국 정책을 지배해온 케인스 경제학에 반하는 통화주의를 제창해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프리드먼의 통화주의는 통화 가치 안정을 경제의 최우선 목표로 삼되 정부의 시장 개입을 비판한 것으로 70년대 이후 미국 정부의 정책으로 꽃피워졌습니다.
뉴저지주 럿거스대를 졸업한 프리드먼은 시카고대에서 석사, 컬럼비아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시카고대 경제학 교수를 역임하고 레이건 행정부의 경제정책 자문 이사로 활동했습니다.
거시경제와 미시경제 경제사 통계학 분야에 50여권의 저서를 남겼으며 1976년 소비분석과 통화 이론 그리고 경제안정 정책에 기여한 공로로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mbn뉴스 정성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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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밀턴 프리드먼 교수가 지병인 심장병으로 사망했습니다.
헝가리 유대계 출신으로 뉴욕에서 태어난 프리드먼 교수는 1930년대 이후 미국 정책을 지배해온 케인스 경제학에 반하는 통화주의를 제창해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프리드먼의 통화주의는 통화 가치 안정을 경제의 최우선 목표로 삼되 정부의 시장 개입을 비판한 것으로 70년대 이후 미국 정부의 정책으로 꽃피워졌습니다.
뉴저지주 럿거스대를 졸업한 프리드먼은 시카고대에서 석사, 컬럼비아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시카고대 경제학 교수를 역임하고 레이건 행정부의 경제정책 자문 이사로 활동했습니다.
거시경제와 미시경제 경제사 통계학 분야에 50여권의 저서를 남겼으며 1976년 소비분석과 통화 이론 그리고 경제안정 정책에 기여한 공로로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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