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강석주, "제재 강화하면 추가 핵실험"

북한의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이 지난 19일 앞으로 제재조치를 받게 되면 추가핵실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중국 특사로 방북한 탕자쉬안 국무위원에게 강 부상이 재실험 가능성을 경고함으로써 유엔 안보리의 제재결의 이행을 견제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강 부상은 또 지금은 핵실험을 할 용의가 없고 6자회담 복귀를 위해서는 금융제재 해제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