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차에 치이고 나서도 자기 몸은 돌보지 않고 황급히 아기를 구한 엄마가 있습니다.
몸을 사리지 않는 모정에 하늘이 도운 것인지, 다행히 엄마와 아기 모두 별다른 상처는 입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한 여성이 유모차를 밀며 한가롭게 길을 가고 있습니다.
그 순간 자동차 한 대가 미끄러지며 그들을 덮칩니다.
엄마는 자동차에 부딪혀 튕겨져나갔고, 아기가 탄 유모차는 차 밑에 깔린 절체절명의 순간.
아기 엄마는 벌떡 일어나 자동차로 달려갔고, 주변 사람들이 오기도 전에 차 밑에서 아기를 꺼냈습니다.
열일곱 살의 엄마 알론다 히바시오가 몸을 사리지 않는 모정으로 8개월 된 아기 펄라를 구했습니다.
▶ 인터뷰 : 산체스 / 아기 이모
- "우리 모두 너무 무서워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있었는데 그녀는 정말 빨리 움직였어요."
차 밑에 깔린 유모차가 완전히 부서지다시피 했지만, 다행히 아기는 무사했고, 엄마도 큰 상처는 입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히바시오 / 아기 엄마
- "신이 도왔습니다. 신이 우리를 도왔어요."
병원에서 가벼운 치료를 받고 퇴원한 펄라, 무슨 일이 있었느냐는 듯 천진난만하게 노는 펄라의 뒤에는 가슴 뭉클한 모정이 있었습니다.
MBN뉴스 이상민입니다. [ mini4173@mbn.co.kr ]
영상편집 : 원동주
차에 치이고 나서도 자기 몸은 돌보지 않고 황급히 아기를 구한 엄마가 있습니다.
몸을 사리지 않는 모정에 하늘이 도운 것인지, 다행히 엄마와 아기 모두 별다른 상처는 입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한 여성이 유모차를 밀며 한가롭게 길을 가고 있습니다.
그 순간 자동차 한 대가 미끄러지며 그들을 덮칩니다.
엄마는 자동차에 부딪혀 튕겨져나갔고, 아기가 탄 유모차는 차 밑에 깔린 절체절명의 순간.
아기 엄마는 벌떡 일어나 자동차로 달려갔고, 주변 사람들이 오기도 전에 차 밑에서 아기를 꺼냈습니다.
열일곱 살의 엄마 알론다 히바시오가 몸을 사리지 않는 모정으로 8개월 된 아기 펄라를 구했습니다.
▶ 인터뷰 : 산체스 / 아기 이모
- "우리 모두 너무 무서워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있었는데 그녀는 정말 빨리 움직였어요."
차 밑에 깔린 유모차가 완전히 부서지다시피 했지만, 다행히 아기는 무사했고, 엄마도 큰 상처는 입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히바시오 / 아기 엄마
- "신이 도왔습니다. 신이 우리를 도왔어요."
병원에서 가벼운 치료를 받고 퇴원한 펄라, 무슨 일이 있었느냐는 듯 천진난만하게 노는 펄라의 뒤에는 가슴 뭉클한 모정이 있었습니다.
MBN뉴스 이상민입니다. [ mini4173@mbn.co.kr ]
영상편집 : 원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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