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북 간 대화 재개가 가시화되면서 국제사회도 환영과 함께 지지 의사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태영 기자가 해외 각국의 반응을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미국 정부는 즉각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남북이 개성공단과 다른 이슈에 대한 대화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남북 관계가 개선되기를 지지해왔으며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진정성 있는 비핵화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며 북미 간 대화 재개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
중국과 일본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 인터뷰 : 훙레이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남북 양측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나가길 희망합니다."
일본 스가 관방장관도 "지금의 대립 상태보다는 좋은 일"이라고 논평했습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는 고무적인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해외 언론도 북한의 회담 제의를 비롯해 우리 정부의 수용 등 긴박한 한반도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태영입니다. [ taegija@mbn.co.kr ]
영상편집 원동주
남북 간 대화 재개가 가시화되면서 국제사회도 환영과 함께 지지 의사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태영 기자가 해외 각국의 반응을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미국 정부는 즉각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남북이 개성공단과 다른 이슈에 대한 대화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남북 관계가 개선되기를 지지해왔으며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진정성 있는 비핵화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며 북미 간 대화 재개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
중국과 일본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 인터뷰 : 훙레이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남북 양측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나가길 희망합니다."
일본 스가 관방장관도 "지금의 대립 상태보다는 좋은 일"이라고 논평했습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는 고무적인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해외 언론도 북한의 회담 제의를 비롯해 우리 정부의 수용 등 긴박한 한반도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태영입니다. [ taegija@mbn.co.kr ]
영상편집 원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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