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에서 현역 해병이 달리는 차량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해 이 남성을 포함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ABC방송 등 미 언론에 따르면 텍사스주 공공안전부는 용의자 에스테반 J.스미스(23)가 이날 새벽 픽업트럭을 타고 콘초 카운티 곳곳을 누비며 오토바이와 경찰차 등 차량 5대를 향해 총기를 난사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오전 4시반께 처음 총을 쏘기 시작해 2시간여에 걸쳐 130km를 오가며 사람들을 공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편의점 앞에 세워진 차량을 타고 있던 여성 얼리샤 토레스(41)가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또 신고를 받고 용의자가 지나던 고속도로로 출동한 콘초 카운티 보안관 1명이 스미스가 쏜 총에 맞아 부상,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안관을 포함해 5명이 다쳤으나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스미스는 주 경찰관, 텍사스 공원 및 야생동물 보호국의 수렵관리인과의 총격전 끝에 사망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광란의 질주를 벌인 용의자는 노스캐롤라이나의 캠프 르준 소속 해병으로 확인됐는데 주 당국은 스미스가 몰던 트럭에서 공격용 소총과 권총, 탄약 수백 발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스미스가 26일 노스캐롤라이나의 잭슨빌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의 죽음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ABC방송 등 미 언론에 따르면 텍사스주 공공안전부는 용의자 에스테반 J.스미스(23)가 이날 새벽 픽업트럭을 타고 콘초 카운티 곳곳을 누비며 오토바이와 경찰차 등 차량 5대를 향해 총기를 난사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오전 4시반께 처음 총을 쏘기 시작해 2시간여에 걸쳐 130km를 오가며 사람들을 공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편의점 앞에 세워진 차량을 타고 있던 여성 얼리샤 토레스(41)가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또 신고를 받고 용의자가 지나던 고속도로로 출동한 콘초 카운티 보안관 1명이 스미스가 쏜 총에 맞아 부상,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안관을 포함해 5명이 다쳤으나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스미스는 주 경찰관, 텍사스 공원 및 야생동물 보호국의 수렵관리인과의 총격전 끝에 사망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광란의 질주를 벌인 용의자는 노스캐롤라이나의 캠프 르준 소속 해병으로 확인됐는데 주 당국은 스미스가 몰던 트럭에서 공격용 소총과 권총, 탄약 수백 발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스미스가 26일 노스캐롤라이나의 잭슨빌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의 죽음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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