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엔 절상 우려 또다시 급락

일본 도쿄 증시가 또다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오늘(27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 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469.80포인트, 3.22% 하락한 14,142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가치는 오후 3시10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0.64엔 오른 달러당 100.96엔에 거래됐습니다.
이처럼 엔화가치가 상승하자 수출 관련 종목들의 경쟁력 약화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