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 테러 용의자 타메를란 차르나예프가 경찰과 총격 도중 사살된 지 19일 만에 매장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성명서를 통해 "용기와 동정심이 있는 한 시민이 나타나 타메를란의 시신을 잘 묻어줬다"며 "다만 시신이 묻힌 장소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타메를란의 시신은 조국인 체첸과 어머니의 나라인 다게스탄은 물론 교도소마저 매장을 거부해왔습니다.
한편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타메를란이 지난해 초 러시아 방문 당시 반미 성향의 이슬람 지도자와 접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성명서를 통해 "용기와 동정심이 있는 한 시민이 나타나 타메를란의 시신을 잘 묻어줬다"며 "다만 시신이 묻힌 장소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타메를란의 시신은 조국인 체첸과 어머니의 나라인 다게스탄은 물론 교도소마저 매장을 거부해왔습니다.
한편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타메를란이 지난해 초 러시아 방문 당시 반미 성향의 이슬람 지도자와 접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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