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이집트를 방문 중인 가운데 현지 시간으로 어제(2일) 반정부 시위로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집트 내무부는 다카흘리야주 만수라시에서 500여 명의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1명이 죽고 12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에서는 의회 총선을 앞두고 친이슬람 성향의 모르시 대통령과 야권의 갈등이 커지면서 전국에서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케리 장관은 이집트 여야 지도자들을 만나 정치적 합의를 촉구할 생각이지만, 야권에선 만남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집트 내무부는 다카흘리야주 만수라시에서 500여 명의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1명이 죽고 12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에서는 의회 총선을 앞두고 친이슬람 성향의 모르시 대통령과 야권의 갈등이 커지면서 전국에서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케리 장관은 이집트 여야 지도자들을 만나 정치적 합의를 촉구할 생각이지만, 야권에선 만남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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