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수 세금' 스타벅스, 영국에서 174억 원 납부 합의

스타벅스는 영국 국세청과의 협상에서 올해 최대 천만 파운드, 약 174억 원을 세금으로 내기로 합의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스타벅스는 1998년 영국에 진출한 이래 총 30억 파운드의 매출을 올리고도 860만 파운드의 법인세만 낸 사실이 드러나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스타벅스가 굴복한 것처럼 보여도 천만 파운드는 이 회사가 벌어들인 총액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