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여성이 자신의 애완견에게 모유를 먹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7일 미국의 한 매체는 캘리포니아 주 출신의 테리 그레이엄이라는 여성이 2년째 자신의 애완견에게 젖을 물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레이엄은 과거 자신의 아이들에게 모유를 주지 못한 점이 안타까워 애완견 '스파이더'에게 모유 수유를 함으로서 엄마 역할에 대한 욕구를 충족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레이엄은 한 영국 잡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떤 사람들은 나를 미쳤다고 생각하지만 난 이 개를 나름의 방식으로 키우는 것이다"며 "젖을 물리면 내가 더 나은 엄마가 된듯한 기분이 들고 마음이 편안해져 좋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한 심리학자는 "그레이엄이 안정을 찾고자 하는 심리가 큰 것 같다"고 전문가의 입장에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도영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17일 미국의 한 매체는 캘리포니아 주 출신의 테리 그레이엄이라는 여성이 2년째 자신의 애완견에게 젖을 물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레이엄은 과거 자신의 아이들에게 모유를 주지 못한 점이 안타까워 애완견 '스파이더'에게 모유 수유를 함으로서 엄마 역할에 대한 욕구를 충족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레이엄은 한 영국 잡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떤 사람들은 나를 미쳤다고 생각하지만 난 이 개를 나름의 방식으로 키우는 것이다"며 "젖을 물리면 내가 더 나은 엄마가 된듯한 기분이 들고 마음이 편안해져 좋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한 심리학자는 "그레이엄이 안정을 찾고자 하는 심리가 큰 것 같다"고 전문가의 입장에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도영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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