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혁명 당시 시위대를 강경하게 진압해 840여 명을 숨지게 한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이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집트 재판부는 현지시각 2일 오전 카이로 외곽 경찰학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를 받는 하비브 알 아들리 전 내무부 장관에게도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혐의로 기소된 6명의 경찰 고위간부와 무바라크의 두 아들 가말, 알라에게는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집트 재판부는 현지시각 2일 오전 카이로 외곽 경찰학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를 받는 하비브 알 아들리 전 내무부 장관에게도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혐의로 기소된 6명의 경찰 고위간부와 무바라크의 두 아들 가말, 알라에게는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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