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지방법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일본 정계의 거물 오자와 이치로 전 민주당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오자와 전 대표는 2004년 자금 흐름을 은폐하려고 자신의 정치자금관리단체에 4억 엔을 빌려준 뒤, 이를 자금관리보고서에 기재하지 않은 혐의로 지난해 기소됐습니다.
오자와 전 대표는 그동안 족쇄로 작용했던 혐의에서 벗어나면서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언론은 오자와 전 대표가 9월 열리는 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해 대권에 도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오자와 전 대표는 2004년 자금 흐름을 은폐하려고 자신의 정치자금관리단체에 4억 엔을 빌려준 뒤, 이를 자금관리보고서에 기재하지 않은 혐의로 지난해 기소됐습니다.
오자와 전 대표는 그동안 족쇄로 작용했던 혐의에서 벗어나면서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언론은 오자와 전 대표가 9월 열리는 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해 대권에 도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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