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재정위기를 겪는 헝가리 정부가 공공부문에 대해 허리띠를 졸라매자 국민의 반발이 거셉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코뿔소의 뿔만 잘라가는 밀렵꾼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해외 소식, 안보람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티셔츠를 맞춰 입고 손에 깃발을 든 헝가리 국민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재정위험 신호가 나타나면서 헝가리 정부가 공공부문에 대해 허리띠를 졸라매자 이에 거세게 항의하는 모습입니다.
헝가리 정부는 최근 공공부문 인건비를 15% 삭감하고, 정부부처와 공적기금의 지출을 줄이는 등 비용 절감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헝가리 시위대는 정부의 잘못을 국민에게 전가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코뿔소의 상징인 뿔이 사라졌습니다.
밀매업자들이 뿔만 잘라간 겁니다.
암 치료제와 정력제로 알려진 코뿔소의 뿔은 개당 약 3천850만 원에서 3억 원, 심지어는 7억 7천만 원의 고가에 팔리고 있습니다.
맨발로 날카로운 칼날을 밟고 서고, 나무 기둥 끝까지 오르는가 하면 깨진 유리조각 위로 뛰어오릅니다.
활활 타오르는 불 공도 아무렇지 않게 다룹니다.
중국 전통 기예단의 아슬아슬한 재주에 관객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MBN뉴스 안보람입니다.
재정위기를 겪는 헝가리 정부가 공공부문에 대해 허리띠를 졸라매자 국민의 반발이 거셉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코뿔소의 뿔만 잘라가는 밀렵꾼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해외 소식, 안보람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티셔츠를 맞춰 입고 손에 깃발을 든 헝가리 국민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재정위험 신호가 나타나면서 헝가리 정부가 공공부문에 대해 허리띠를 졸라매자 이에 거세게 항의하는 모습입니다.
헝가리 정부는 최근 공공부문 인건비를 15% 삭감하고, 정부부처와 공적기금의 지출을 줄이는 등 비용 절감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헝가리 시위대는 정부의 잘못을 국민에게 전가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코뿔소의 상징인 뿔이 사라졌습니다.
밀매업자들이 뿔만 잘라간 겁니다.
암 치료제와 정력제로 알려진 코뿔소의 뿔은 개당 약 3천850만 원에서 3억 원, 심지어는 7억 7천만 원의 고가에 팔리고 있습니다.
맨발로 날카로운 칼날을 밟고 서고, 나무 기둥 끝까지 오르는가 하면 깨진 유리조각 위로 뛰어오릅니다.
활활 타오르는 불 공도 아무렇지 않게 다룹니다.
중국 전통 기예단의 아슬아슬한 재주에 관객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MBN뉴스 안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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