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샬리트 병장 '5년 만의 귀환'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납치됐던 이스라엘군 길라드 샬리트 병장이 석방됐습니다.
하마스 측 소식통은 샬리트 병장이 이집트 당국자들에게 인계된 뒤 이스라엘 측 차량을 타고 본국으로 향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06년 6월 가자지구 접경지에서 하마스 대원에게 납치된 샬리트 병장은 팔레스타인 재소자 1천27명과의 맞교환 합의 성사로 5년 만에 풀려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