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한미 FTA 비준을 위한 로비 자금으로 74억 원을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 의회 전문지 '더 힐'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 정부가 2006년부터 FTA와 관련해 미 의회 로비 등을 위해 각종 업체와 체결한 계약 규모는 630만 달러, 한국 돈으로 74억여 원에 달했습니다.
더 힐은 또 한국과 파나마, 콜롬비아가 FTA 비준을 위해 컨설팅·로비업체와의 계약으로 지출한 비용은 모두 1천5백만 달러이며, 이 가운데 한국이 가장 큰 비용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의회 전문지 '더 힐'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 정부가 2006년부터 FTA와 관련해 미 의회 로비 등을 위해 각종 업체와 체결한 계약 규모는 630만 달러, 한국 돈으로 74억여 원에 달했습니다.
더 힐은 또 한국과 파나마, 콜롬비아가 FTA 비준을 위해 컨설팅·로비업체와의 계약으로 지출한 비용은 모두 1천5백만 달러이며, 이 가운데 한국이 가장 큰 비용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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