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살아 있는 신화로 불리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93회 생일을 맞아 남아공이 축제 분위기입니다.
무려 1천2백만 명의 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습니다.
김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생일 축하 노래가 울려 퍼졌습니다.
▶ 인터뷰 : 학생 1천2백만 명
-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려고 전국의 초·중·고교 학생 1,200만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이 동시에 한 사람의 생일을 축하하는 세계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오를 예정입니다.
남아공 국민은 만델라 전 대통령이 국가에 헌신한 67년이라는 세월을 기념해 67분간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만델라 자택이 있는 요하네스버그시는 나무 93그루를 심었습니다.
만델라의 죄수번호였던 46664가 새겨진 휘장이 거리 곳곳에서 자유와 정의의 표상으로 휘날렸습니다.
▶ 인터뷰 : 캐머런 / 영국 총리
- "만델라 전 대통령은 전 세계에 영감을 줍니다. 만델라 전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남아공의 발전을 되돌아보며…"
남아공의 인종차별정책에 대항해 인권운동에 투신하다 27년간 복역한 넬슨 만델라.
'아프리카민족회의'를 창설해 백인 정부와 원만한 협상을 이끌어내면서 350년간의 인종분규를 종식한 공로로 1993년 노벨평화상을 받았습니다.
1994년에는 남아공 최초의 흑인 대통령에 선출됐습니다.
유엔은 7월 18일을 '국제 만델라의 날'로 정했습니다.
지난 1월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했다가 자택에서 의료진의 보호를 받는 만델라는 자손들과 찍은 사진으로 국민의 축하에 화답했습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살아 있는 신화로 불리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93회 생일을 맞아 남아공이 축제 분위기입니다.
무려 1천2백만 명의 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습니다.
김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생일 축하 노래가 울려 퍼졌습니다.
▶ 인터뷰 : 학생 1천2백만 명
-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려고 전국의 초·중·고교 학생 1,200만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이 동시에 한 사람의 생일을 축하하는 세계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오를 예정입니다.
남아공 국민은 만델라 전 대통령이 국가에 헌신한 67년이라는 세월을 기념해 67분간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만델라 자택이 있는 요하네스버그시는 나무 93그루를 심었습니다.
만델라의 죄수번호였던 46664가 새겨진 휘장이 거리 곳곳에서 자유와 정의의 표상으로 휘날렸습니다.
▶ 인터뷰 : 캐머런 / 영국 총리
- "만델라 전 대통령은 전 세계에 영감을 줍니다. 만델라 전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남아공의 발전을 되돌아보며…"
남아공의 인종차별정책에 대항해 인권운동에 투신하다 27년간 복역한 넬슨 만델라.
'아프리카민족회의'를 창설해 백인 정부와 원만한 협상을 이끌어내면서 350년간의 인종분규를 종식한 공로로 1993년 노벨평화상을 받았습니다.
1994년에는 남아공 최초의 흑인 대통령에 선출됐습니다.
유엔은 7월 18일을 '국제 만델라의 날'로 정했습니다.
지난 1월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했다가 자택에서 의료진의 보호를 받는 만델라는 자손들과 찍은 사진으로 국민의 축하에 화답했습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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