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10대 남성이 새끼 강아지를 빨랫줄에 빨래집게로 매달아 놓은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5일(현지시간)필리핀 루손섬 남부 라구나 주 칼람바시에 살고 있는 10대 제르존 세나도가 '심심하다'는 이유로 새끼 강아지를 빨랫줄에 매달아 사진을 찍은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제르존은 강아지의 등을 빨래집게로 집어 빨랫줄에 걸었고, 힘없는 새끼 강아지는 축 늘어진 채 슬픈 표정을 짓고 있다.
제르존이 올린 이 엽기사진은 페이스 북을 통해 급속히 퍼졌고 제르존을 비난하는 여론이 들끓기 시작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물 학대 사진이다", "힘없는 강아지를 저렇게 까지 하다니 불쌍하다", "강아지 너무 불쌍하다", "귀여운 강아지를 저렇게 해야 했을까", "심심하다고 저렇게 하다니, 너도 당해봐라"등 제르존을 맹비난 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필리핀 동물복지협회(PAWS)까지 정황 조사에 나섰고, 이에 제르존은 황급히 사진을 강아지 학대 사진을 내리고, 정말 죄송하다며 사죄 해 사건을 마무리 졌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영국 데일리 메일은 15일(현지시간)필리핀 루손섬 남부 라구나 주 칼람바시에 살고 있는 10대 제르존 세나도가 '심심하다'는 이유로 새끼 강아지를 빨랫줄에 매달아 사진을 찍은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제르존은 강아지의 등을 빨래집게로 집어 빨랫줄에 걸었고, 힘없는 새끼 강아지는 축 늘어진 채 슬픈 표정을 짓고 있다.
제르존이 올린 이 엽기사진은 페이스 북을 통해 급속히 퍼졌고 제르존을 비난하는 여론이 들끓기 시작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물 학대 사진이다", "힘없는 강아지를 저렇게 까지 하다니 불쌍하다", "강아지 너무 불쌍하다", "귀여운 강아지를 저렇게 해야 했을까", "심심하다고 저렇게 하다니, 너도 당해봐라"등 제르존을 맹비난 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필리핀 동물복지협회(PAWS)까지 정황 조사에 나섰고, 이에 제르존은 황급히 사진을 강아지 학대 사진을 내리고, 정말 죄송하다며 사죄 해 사건을 마무리 졌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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