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 멕시코주에서 개 4마리가 사람을 공격해 산책을 하던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의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25일 산책 중이던 마가릿 살세도(48)가 펜스를 넘어온 4마리의 핏불테리어((작고 강인한 투견용 개)에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개들의 공격에 소리를 지르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개들은 그녀의 등과 다리를 물며 그녀를 놓아주지 않았다. 주위의 시민들도 도와주려 했지만 개들은 이들마저 위협하며 그녀를 계속 공격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그녀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과다출혈로 결국 사망했다.
목격자인 로라 러셀은 “그녀가 마치 개의 장난감처럼 보였다”고 말하며 “개들은 그녀의 모든 곳을 물었고 너무 끔찍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은 발견 당시 총으로 개 4마리 중 한 마리를 쏘아 죽였으며 남은 3마리는 모두 경찰에 의해 잡혔다.
한편 이 개들의 주인인 존과 마리아 하디만 부부에게 개들을 방치한 책임을 물고 있으며, 어떻게 개들이 우리를 빠져나갔는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영국의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25일 산책 중이던 마가릿 살세도(48)가 펜스를 넘어온 4마리의 핏불테리어((작고 강인한 투견용 개)에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개들의 공격에 소리를 지르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개들은 그녀의 등과 다리를 물며 그녀를 놓아주지 않았다. 주위의 시민들도 도와주려 했지만 개들은 이들마저 위협하며 그녀를 계속 공격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그녀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과다출혈로 결국 사망했다.
목격자인 로라 러셀은 “그녀가 마치 개의 장난감처럼 보였다”고 말하며 “개들은 그녀의 모든 곳을 물었고 너무 끔찍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은 발견 당시 총으로 개 4마리 중 한 마리를 쏘아 죽였으며 남은 3마리는 모두 경찰에 의해 잡혔다.
한편 이 개들의 주인인 존과 마리아 하디만 부부에게 개들을 방치한 책임을 물고 있으며, 어떻게 개들이 우리를 빠져나갔는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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