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BS방송의 여기자가 무바라크 이집트 전 대통령의 사임 소식이 알려진 직후에 타흐리르 광장에서 구타를 당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CBS는 자사의 라라 로건 기자가 타흐리르 광장에서 취재를 하던 도중 흥분한 200여 명의 군중에게 둘러싸여 구타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CBS는 성명을 통해 당시 '성적 폭력 행위'가 있었다고 말했지만, 월스트리트저널은 성폭행이 저질러진 것은 아니라고 보도했습니다.
로건 기자는 여성들과 이집트 군인에 의해서 구출됐고, 미국으로 귀국한 뒤 병원에 머물고 있습니다.
CBS는 자사의 라라 로건 기자가 타흐리르 광장에서 취재를 하던 도중 흥분한 200여 명의 군중에게 둘러싸여 구타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CBS는 성명을 통해 당시 '성적 폭력 행위'가 있었다고 말했지만, 월스트리트저널은 성폭행이 저질러진 것은 아니라고 보도했습니다.
로건 기자는 여성들과 이집트 군인에 의해서 구출됐고, 미국으로 귀국한 뒤 병원에 머물고 있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