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일본의 국내총생산 GDP가 중국에 추월당하며 세계 3위로 떨어졌습니다.
일본이 세계 경제 대국 2위 자리를 내준 것은 42년 만입니다.
정성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일본이 중국에 추월당했습니다.
일본의 지난해 국내 총생산은 5조 4,742억 달러로 중국에 4천억 달러 뒤져 세계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세계 경제 대국 2위 자리를 내준 것은 1968년 이후 42년 만입니다.
요사노 가오루 경제재정상은 경제가 바닥을 치고 올라가고 있다며 앞으로는 더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가오루 / 경제재정상
- "지난 4분기부터 경기가 바닥을 치고 올라가고 있고 차량 판매와 생산품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오루 경제정상은 중국이 세계 2위의 국가가 된 것에 대해 이웃 나라로서 기뻐할 일이라며 양국 우호관계가 심화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의 GDP는 지난 1968년 서독을 제치고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로 부상했습니다.
하지만, 1990년대 버블경제 붕괴 후 경기 침체가 계속되다가 결국 2위 자리를 내주게 됐습니다.
한편, 중국은 일본을 제친 것에 대해 상당히 고무된 모습입니다.
일부 학자들은 중국이 미국도 능가할 것이라고 밝힙니다.
MBN뉴스 정성일입니다.
일본의 국내총생산 GDP가 중국에 추월당하며 세계 3위로 떨어졌습니다.
일본이 세계 경제 대국 2위 자리를 내준 것은 42년 만입니다.
정성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일본이 중국에 추월당했습니다.
일본의 지난해 국내 총생산은 5조 4,742억 달러로 중국에 4천억 달러 뒤져 세계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세계 경제 대국 2위 자리를 내준 것은 1968년 이후 42년 만입니다.
요사노 가오루 경제재정상은 경제가 바닥을 치고 올라가고 있다며 앞으로는 더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가오루 / 경제재정상
- "지난 4분기부터 경기가 바닥을 치고 올라가고 있고 차량 판매와 생산품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오루 경제정상은 중국이 세계 2위의 국가가 된 것에 대해 이웃 나라로서 기뻐할 일이라며 양국 우호관계가 심화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의 GDP는 지난 1968년 서독을 제치고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로 부상했습니다.
하지만, 1990년대 버블경제 붕괴 후 경기 침체가 계속되다가 결국 2위 자리를 내주게 됐습니다.
한편, 중국은 일본을 제친 것에 대해 상당히 고무된 모습입니다.
일부 학자들은 중국이 미국도 능가할 것이라고 밝힙니다.
MBN뉴스 정성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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