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남부 서리주에 위치한 쏘프 공원에서 급류타기 놀이기구를 설치하던 작업 인부들에게 귀신이 자주 보이는 초자연적 현상이 나타나 결국 놀이기구 위치를 이동하기로 했다고 데일리메일을 비롯한 외신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곳에서는 목이 없는 수도승이 나타나거나 주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등 기이한 현상이 자주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놀이기구를 설치 중이던 인부들이 놀라 작업에 차질을 빚는 경우도 빈번했다.
현장 관계자는 런던의 초자연과학분야 전문가 짐 아놀드를 초빙해 조사를 부탁한 결과 믿지 못할 사실을 발견했다. 아놀드는 "놀이기구를 설치하려고 하는 지점에서 강력한 영매 반응이 나타났다"며 "이곳은 고대의 시체 매장지였을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공원측은 놀이기구 설치를 중단하고 다른 곳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뉴스속보부 / 사진@http://www.dailymail.co.uk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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