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일) 반정부 시위대와 첫 공식 대화를 가진 이집트 정부는 공직부패와 선거부정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약속하는 것을 포함한 개혁 조치를 추가로 내놓았습니다.
이집트 관영 뉴스통신인 메나는 무바라크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치러진 총선 부정선거 사건들을 재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집권 국민민주당은 지난 총선에서 83% 이상을 휩쓸었지만, 국민과 야권은 정부의 조직적인 부정 선거가 이뤄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사건이 철저히 조사된다면 국민민주당이 상당수 의석을 상실할 수 있으며, 재선거가 치러질 가능성도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집트 관영 뉴스통신인 메나는 무바라크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치러진 총선 부정선거 사건들을 재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집권 국민민주당은 지난 총선에서 83% 이상을 휩쓸었지만, 국민과 야권은 정부의 조직적인 부정 선거가 이뤄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사건이 철저히 조사된다면 국민민주당이 상당수 의석을 상실할 수 있으며, 재선거가 치러질 가능성도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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