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오는 11~12일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기간에 혹시 있을지 모르는 북한의 도발 행위를 막아달라고 중국에 요청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지난달 30일 중국 하이난에서 다이빙궈 국무위원과 만나, 북한이 G20 회의에 악영향을 주는 어떤 도발적 행동도 하지 못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해 달라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워싱턴포스트와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습니다.
이번 회동을 수행한 미 고위 관리는, G20 행사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북한이 어떤 도발적 조치도 취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달라는 명확한 의사를 중국에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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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동을 수행한 미 고위 관리는, G20 행사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북한이 어떤 도발적 조치도 취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달라는 명확한 의사를 중국에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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