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지난해 10월 체육공단 주도로 발족한 ‘스포츠 ESG 얼라이언스’의 참여기관과 함께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습니다.
어제(13일) 인천 무의도 해안가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조현재 이사장 등 체육공단 임직원 40여 명과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 및 국가대표선수협회(회장 박노준) 임직원 등 총 70여 명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봉사단은 ‘하나개해수욕장’ 일대와 마을 방파제 등 해안가 1km 구간에 걸쳐 폐어구와 관광객이 무단투기한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습니다.
조현재 이사장은 “뜻을 같이하는 기관들이 모여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스포츠계 ESG 선도기관으로서 환경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공단은 지난 2021년부터 ‘나.누.다.(나를 위해, 누군가를 위해, 다음 세대를 위해)’ 캠페인을 통해 환경 우선 경영,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관리, 친환경 체육 인프라 중점 육성 및 스포츠 중소기업 친환경 가치 확산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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