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 프로야구 토론토의 류현진이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 필드에서 잘 던지고도 구원 투수 때문에 시즌 4승을 놓쳤습니다.
스포츠 뉴스는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3연승을 달리던 류현진이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 필드 마운드에 4년 만에 올랐습니다.
2회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지만, 3회 말 오른손 거포 몬테로에게 두 점 홈런을 맞으며 실점했습니다.
▶ 인터뷰 : 현지 중계
- "류현진이 추가 실점 위기를 벗어납니다!"
위기관리 능력으로 추가 실점 위기와 명백한 오심을 극복한 류현진은 5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구원 투수가 역전 석 점 홈런을 허용하는 바람에 4승 달성이 무산됐습니다.
캐나다 언론은 '투수들의 무덤'에서 호투한 류현진을 극찬했고, 토론토 구단은 SNS에 한국어로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썼습니다.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고,
피츠버그 배지환도 연장 10회에서 내야 안타로 출루해 도루까지 성공하며 팀의 연장전 승리를 도왔습니다.
한편,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노팅엄의 황의조는 남은 시즌을 2부 리그 노리치에서 임대 선수로 소화하게 됐습니다.
황의조는 "정말 기대되며 얼른 뛰고 싶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습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편집 : 이주호
그래픽 : 박영재·유영모
미국 프로야구 토론토의 류현진이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 필드에서 잘 던지고도 구원 투수 때문에 시즌 4승을 놓쳤습니다.
스포츠 뉴스는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3연승을 달리던 류현진이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 필드 마운드에 4년 만에 올랐습니다.
2회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지만, 3회 말 오른손 거포 몬테로에게 두 점 홈런을 맞으며 실점했습니다.
▶ 인터뷰 : 현지 중계
- "류현진이 추가 실점 위기를 벗어납니다!"
위기관리 능력으로 추가 실점 위기와 명백한 오심을 극복한 류현진은 5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구원 투수가 역전 석 점 홈런을 허용하는 바람에 4승 달성이 무산됐습니다.
캐나다 언론은 '투수들의 무덤'에서 호투한 류현진을 극찬했고, 토론토 구단은 SNS에 한국어로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썼습니다.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고,
피츠버그 배지환도 연장 10회에서 내야 안타로 출루해 도루까지 성공하며 팀의 연장전 승리를 도왔습니다.
한편,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노팅엄의 황의조는 남은 시즌을 2부 리그 노리치에서 임대 선수로 소화하게 됐습니다.
황의조는 "정말 기대되며 얼른 뛰고 싶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습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편집 : 이주호
그래픽 : 박영재·유영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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