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축구대표팀 벤투 감독이 카타르월드컵에 나갈 태극전사 26명을 발표했습니다.
손흥민과 김민재 등 예상했던 선수들이 모두 이름을 올렸는데, 지난 9월 1년 6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도 단 1분도 못 뛰었던 이강인이 뽑혔습니다.
김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안와골절 부상 중에도 카타르월드컵 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했던 손흥민이 대표팀에 승선했습니다.
지난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세계 최고 골잡이로 우뚝 선 손흥민은 대표팀 전력의 핵심입니다.
손흥민은 이로써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생애 3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에 서게 됐습니다.
그동안 벤투호의 주축으로 뛰었던 황의조와 황인범도 무리 없이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세계적인 수비수로 발돋움한 김민재도 포함됐습니다.
그동안 관심을 모았던 건 마요르카 이강인의 승선 여부였습니다.
소속팀에서의 활약에도 불구, 벤투 감독은 지난 9월 평가전 때 이강인을 부르고도 단 1분도 뛸 기회를 주지 않아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강인! 이강인!"
하지만, 최종 명단에 극적으로 이름을 올리면서 이강인은 만 21살의 나이에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을 경험하게 됐습니다.
▶ 인터뷰 : 벤투 / 축구대표팀 감독
- "기술이 상당히 좋은 게 장점인 선수입니다. 몇 가지 부분에서 전보다 발전을 보였기에 선발했습니다."
벤투호는 내일 밤 인천공항에 모여 월요일 새벽 비행기로 카타르로 떠납니다.
현지에서 손흥민과 김민재 등 유럽파와 합류해 24일 우루과이와의 1차전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종민입니다.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김미현
축구대표팀 벤투 감독이 카타르월드컵에 나갈 태극전사 26명을 발표했습니다.
손흥민과 김민재 등 예상했던 선수들이 모두 이름을 올렸는데, 지난 9월 1년 6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도 단 1분도 못 뛰었던 이강인이 뽑혔습니다.
김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안와골절 부상 중에도 카타르월드컵 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했던 손흥민이 대표팀에 승선했습니다.
지난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세계 최고 골잡이로 우뚝 선 손흥민은 대표팀 전력의 핵심입니다.
손흥민은 이로써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생애 3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에 서게 됐습니다.
그동안 벤투호의 주축으로 뛰었던 황의조와 황인범도 무리 없이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세계적인 수비수로 발돋움한 김민재도 포함됐습니다.
그동안 관심을 모았던 건 마요르카 이강인의 승선 여부였습니다.
소속팀에서의 활약에도 불구, 벤투 감독은 지난 9월 평가전 때 이강인을 부르고도 단 1분도 뛸 기회를 주지 않아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강인! 이강인!"
하지만, 최종 명단에 극적으로 이름을 올리면서 이강인은 만 21살의 나이에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을 경험하게 됐습니다.
▶ 인터뷰 : 벤투 / 축구대표팀 감독
- "기술이 상당히 좋은 게 장점인 선수입니다. 몇 가지 부분에서 전보다 발전을 보였기에 선발했습니다."
벤투호는 내일 밤 인천공항에 모여 월요일 새벽 비행기로 카타르로 떠납니다.
현지에서 손흥민과 김민재 등 유럽파와 합류해 24일 우루과이와의 1차전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종민입니다.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김미현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