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유위니아·MBN여자오픈에서 이소영 선수가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극적으로 올해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소영은 짝수해에만 우승하는 흥미로운 징크스를 이어갔습니다.
대회 현장에서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13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달린 박현경과의 마지막 18번 홀 버디 퍼트 대결.
하지만, 이소영과 박현경 모두 넣지 못하면서 결국 1대 1 연장전에 돌입합니다.
우승컵을 놓고 벌인 연장에서 둘 다 또다시 파로 마무리.
승부는 결국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갈렸습니다.
박현경의 긴 거리 버디 퍼트가 홀컵 바로 앞에서 멈췄지만, 이소영은 4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침착하게 성공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첫 승이자 통산 6승째.
이소영은 특히, 2016년과 2018년, 2020년에 이어 올해 2022년까지 짝수해에만 우승하는 독특한 우승 스토리를 만들었습니다.
▶ 인터뷰 : 이소영 / 롯데
- "짝수해란 얘기를 들어서 '짝수해에 우승 한번 해야지' 생각했었어요. '이번에 아니면 다음에 기회가 있겠지' 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했더니 우승이 찾아왔습니다."
지난해 준우승만 4차례 했던 박현경은 5타를 줄이며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갔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또다시 준우승의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 스탠딩 : 국영호 / 기자
-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던 이번 대회는 대회 10번째 챔피언을 탄생시키며 성대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영상취재 : 배병민·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대유위니아·MBN여자오픈에서 이소영 선수가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극적으로 올해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소영은 짝수해에만 우승하는 흥미로운 징크스를 이어갔습니다.
대회 현장에서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13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달린 박현경과의 마지막 18번 홀 버디 퍼트 대결.
하지만, 이소영과 박현경 모두 넣지 못하면서 결국 1대 1 연장전에 돌입합니다.
우승컵을 놓고 벌인 연장에서 둘 다 또다시 파로 마무리.
승부는 결국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갈렸습니다.
박현경의 긴 거리 버디 퍼트가 홀컵 바로 앞에서 멈췄지만, 이소영은 4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침착하게 성공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첫 승이자 통산 6승째.
이소영은 특히, 2016년과 2018년, 2020년에 이어 올해 2022년까지 짝수해에만 우승하는 독특한 우승 스토리를 만들었습니다.
▶ 인터뷰 : 이소영 / 롯데
- "짝수해란 얘기를 들어서 '짝수해에 우승 한번 해야지' 생각했었어요. '이번에 아니면 다음에 기회가 있겠지' 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했더니 우승이 찾아왔습니다."
지난해 준우승만 4차례 했던 박현경은 5타를 줄이며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갔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또다시 준우승의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 스탠딩 : 국영호 / 기자
-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던 이번 대회는 대회 10번째 챔피언을 탄생시키며 성대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영상취재 : 배병민·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