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24·수원FC)가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8위 스코틀랜드의 진지한 관심을 받고 있다. 2021-22 스코틀랜드 1부리그 3위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하츠)이 영입을 제의했다는 현지 소식이다.
1일 ‘에든버러 이브닝 뉴스’는 “하츠가 바르셀로나(스페인) 출신 공격수 이승우를 데려오기 위해 움직인다. 3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에든버러 이브닝 뉴스’는 149년 역사의 스코틀랜드 일간지다. 하츠는 에든버러를 연고지로 하는 축구팀이다. 이승우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세계적인 명문팀 바르셀로나 소속이었다.
바르셀로나 U-15 시절 이승우는 29경기 39득점으로 클럽 대선배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의 30경기 37득점을 능가하여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스페인 신문 ‘스포르트’는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축구선수 중 하나”로 당시 위상을 설명했다.
이승우는 수원FC에서 22경기 평균 76.0분을 뛰며 ▲프리킥 유도 3위 ▲경기 MVP 3위 ▲득점 4위(10골) ▲라운드 베스트11 5위 ▲공격포인트 7위로 2022 K리그1 최정상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에든버러 이브닝 뉴스’는 “아시아·유럽 팀들이 올해 퍼포먼스에 관심을 보인다. 하츠는 세컨드 스트라이커와 레프트윙을 오가는 이승우를 창의성과 속도, 본능적인 득점 감각을 갖춘 수원FC 핵심이라고 본다”며 전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일 ‘에든버러 이브닝 뉴스’는 “하츠가 바르셀로나(스페인) 출신 공격수 이승우를 데려오기 위해 움직인다. 3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에든버러 이브닝 뉴스’는 149년 역사의 스코틀랜드 일간지다. 하츠는 에든버러를 연고지로 하는 축구팀이다. 이승우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세계적인 명문팀 바르셀로나 소속이었다.
바르셀로나 U-15 시절 이승우는 29경기 39득점으로 클럽 대선배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의 30경기 37득점을 능가하여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스페인 신문 ‘스포르트’는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축구선수 중 하나”로 당시 위상을 설명했다.
이승우는 수원FC에서 22경기 평균 76.0분을 뛰며 ▲프리킥 유도 3위 ▲경기 MVP 3위 ▲득점 4위(10골) ▲라운드 베스트11 5위 ▲공격포인트 7위로 2022 K리그1 최정상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에든버러 이브닝 뉴스’는 “아시아·유럽 팀들이 올해 퍼포먼스에 관심을 보인다. 하츠는 세컨드 스트라이커와 레프트윙을 오가는 이승우를 창의성과 속도, 본능적인 득점 감각을 갖춘 수원FC 핵심이라고 본다”며 전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