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 유키(25·나고야)가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후 한일전 완승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한국은 27일 일본과 원정경기로 치른 동아시안컵 최종전을 0-3으로 졌다. A매치 한일전 2경기 연속 3골 차 패배다. 일본을 상대로 연속경기 무득점은 15년 만이다.
소마는 1골 1어시스트로 대승을 주도했다. “물론 축구 한일전의 역사는 굉장히 길다”면서도 “개인적으로는 3년 전 후회를 떨쳐내길 원했다. 수준 높은 상대 한국에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일본대표팀에 보탬이 되려 최선을 다했다”고 돌아봤다.
‘3년 전 후회’는 2019 동아시안컵 한일전을 뜻한다. 당시 소마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지만 일본 0-1 패배와 한국 우승을 막진 못했다.
소마는 2022 동아시안컵에서 3골 2어시스트로 맹활약하여 공동 득점왕과 MVP를 수상했다. 신장 166㎝의 한계를 딛고 한일전 후반 4분 선제 헤딩 결승골을 넣어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도쿄올림픽 4위 멤버로 본선 멕시코·프랑스전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소마다. 그러나 체격적인 한계로 A매치에서는 중용되지 않고 있다. “유럽 선수처럼 헤딩으로도 위협을 주고 싶다. 반년째 매일 크로스에 머리를 갖다 대는 훈련을 하고 있는데 이런 좋은 결과는 처음”이라며 한일전 득점에 기뻐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은 27일 일본과 원정경기로 치른 동아시안컵 최종전을 0-3으로 졌다. A매치 한일전 2경기 연속 3골 차 패배다. 일본을 상대로 연속경기 무득점은 15년 만이다.
소마는 1골 1어시스트로 대승을 주도했다. “물론 축구 한일전의 역사는 굉장히 길다”면서도 “개인적으로는 3년 전 후회를 떨쳐내길 원했다. 수준 높은 상대 한국에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일본대표팀에 보탬이 되려 최선을 다했다”고 돌아봤다.
‘3년 전 후회’는 2019 동아시안컵 한일전을 뜻한다. 당시 소마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지만 일본 0-1 패배와 한국 우승을 막진 못했다.
소마는 2022 동아시안컵에서 3골 2어시스트로 맹활약하여 공동 득점왕과 MVP를 수상했다. 신장 166㎝의 한계를 딛고 한일전 후반 4분 선제 헤딩 결승골을 넣어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도쿄올림픽 4위 멤버로 본선 멕시코·프랑스전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소마다. 그러나 체격적인 한계로 A매치에서는 중용되지 않고 있다. “유럽 선수처럼 헤딩으로도 위협을 주고 싶다. 반년째 매일 크로스에 머리를 갖다 대는 훈련을 하고 있는데 이런 좋은 결과는 처음”이라며 한일전 득점에 기뻐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