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30·지롱댕 드 보르도)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작아지고 있다. 보르도는 프랑스프로축구 참가 자격을 유지할 분위기다.
23일(이하 한국시간) ‘라디오 몬테카를로’는 “프랑스체육회 청문회(22일)는 긍정적이었다. 2부리그에 남게 해달라는 보르도 조정 요청이 기각되지 않고 프랑스축구협회 집행위원회로 넘어갈 수 있어 보인다”며 전했다.
‘라디오 몬테카를로’는 유럽방송연합 창립 멤버에 빛나는 78년 역사의 프랑스 언론이다. 보르도는 프랑스프로축구 재정관리 통제국(DNCG)이 “리그2에 참가할 수 있는 재무 상태가 아니다”라며 3부리그 강제 강등 명령을 내리자 프랑스체육회에 이의를 제기했다.
프랑스는 2부리그까지 프로 무대다. 2021-22시즌 보르도는 프랑스 리그1 최하위에 그쳐 잔류에 실패한데다가 경제적인 문제까지 겹쳤다. 3부리그로 강등되면 황의조는 FA로 풀린다.
프랑스체육회가 보르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면 22일이 끝나기 전에 바로 발표할 수도 있었으나 그런 일은 없었다. ‘라디오 몬테카를로’에 따르면 프랑스축구협회가 최종 조정 권한을 갖도록 하는 결정이 26일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보르도는 22일 세쿠 마라(20)를 사우스햄튼(잉글랜드)에 보내고 1300만 유로(약 174억 원)를 받아 프랑스 2부리그 출전에 필요한 재정 확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 ‘라디오 몬테카를로’는 “구단은 황의조를 다음에 팔아야 하는 선수로 생각한다”며 프랑스 리그1 낭트를 이적할 수 있는 팀으로 꼽았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3일(이하 한국시간) ‘라디오 몬테카를로’는 “프랑스체육회 청문회(22일)는 긍정적이었다. 2부리그에 남게 해달라는 보르도 조정 요청이 기각되지 않고 프랑스축구협회 집행위원회로 넘어갈 수 있어 보인다”며 전했다.
‘라디오 몬테카를로’는 유럽방송연합 창립 멤버에 빛나는 78년 역사의 프랑스 언론이다. 보르도는 프랑스프로축구 재정관리 통제국(DNCG)이 “리그2에 참가할 수 있는 재무 상태가 아니다”라며 3부리그 강제 강등 명령을 내리자 프랑스체육회에 이의를 제기했다.
프랑스는 2부리그까지 프로 무대다. 2021-22시즌 보르도는 프랑스 리그1 최하위에 그쳐 잔류에 실패한데다가 경제적인 문제까지 겹쳤다. 3부리그로 강등되면 황의조는 FA로 풀린다.
프랑스체육회가 보르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면 22일이 끝나기 전에 바로 발표할 수도 있었으나 그런 일은 없었다. ‘라디오 몬테카를로’에 따르면 프랑스축구협회가 최종 조정 권한을 갖도록 하는 결정이 26일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보르도는 22일 세쿠 마라(20)를 사우스햄튼(잉글랜드)에 보내고 1300만 유로(약 174억 원)를 받아 프랑스 2부리그 출전에 필요한 재정 확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 ‘라디오 몬테카를로’는 “구단은 황의조를 다음에 팔아야 하는 선수로 생각한다”며 프랑스 리그1 낭트를 이적할 수 있는 팀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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