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시즌 메이저리그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그림자는 여전히 존재한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구단은 12일(한국시간) 열릴 예정이었던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홈경기가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연기 사유는 가디언즈 구단 내부에서 복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 가디언즈 선수단에 대한 추가 조사와 역학 조사를 위해 경기 연기가 결정됐다.
'ESP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가디언즈 구단내 코로나19 확진은 테리 프랑코나 감독, 디말로 헤일 벤치코치 등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구단 직원들을 위주로 발생했다.
가디언즈는 하루 뒤 휴식일이 예정돼 있고 그다음은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선수단에 이탈 선수가 많지 않다면 코치진을 마이너리그에서 수혈해 경기를 치르는 방법을 택할 수도 있다.
이 경기는 2022시즌 코로나19 관련 사유로 연기된 첫 번째 경기로 기록됐다. 2020년에는 45경기, 2021시즌에는 9경기가 코로나19 관련 문제로 연기됐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카고 화이트삭스 구단은 12일(한국시간) 열릴 예정이었던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홈경기가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연기 사유는 가디언즈 구단 내부에서 복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 가디언즈 선수단에 대한 추가 조사와 역학 조사를 위해 경기 연기가 결정됐다.
'ESP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가디언즈 구단내 코로나19 확진은 테리 프랑코나 감독, 디말로 헤일 벤치코치 등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구단 직원들을 위주로 발생했다.
가디언즈는 하루 뒤 휴식일이 예정돼 있고 그다음은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선수단에 이탈 선수가 많지 않다면 코치진을 마이너리그에서 수혈해 경기를 치르는 방법을 택할 수도 있다.
이 경기는 2022시즌 코로나19 관련 사유로 연기된 첫 번째 경기로 기록됐다. 2020년에는 45경기, 2021시즌에는 9경기가 코로나19 관련 문제로 연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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