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개막 로스터 진입 경쟁중인 박효준이 또 한 번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박효준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원정경기 7번 2루수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삼진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시범경기 8경기에서 23타수 14안타(타율 0.304) 2홈런 2타점 기록했다. 볼넷 2개를 얻은 사이 5개의 삼진을 당했다.
박효준은 2회 1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브루스 짐머맨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려 만루 기회를 이었다. 팀은 마이클 페레즈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냈다.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잭 라우더를 상대로 볼넷을 골랐다. 이날 라우더의 제구는 정상이 아니었다. 박효준에 이어 마이클 페레즈, 조시 밴미터가 연속 볼넷을 얻었다.
콜 터커가 안타를 때렸지만 타구가 2루 주자 페레즈에게 맞으며 아웃이 기록됐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더했다.
6회에는 유격수 땅볼, 8회에는 헛스윙 삼진 기록했고 8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팀은 9-3으로 이겼다.
한편, 지난해 박효준과 함께 트레이드로 파이어리츠에 합류했던 디에고 카스티요는 이날 개막 로스터 합류가 공식화됐다. 그는 이를 기념이라도 하듯 4타수 4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이번 시범경기 타율 0.406 OPS 1.398로 강한 인상을 보여줬다.
[클리어워터(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효준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원정경기 7번 2루수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삼진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시범경기 8경기에서 23타수 14안타(타율 0.304) 2홈런 2타점 기록했다. 볼넷 2개를 얻은 사이 5개의 삼진을 당했다.
박효준은 2회 1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브루스 짐머맨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려 만루 기회를 이었다. 팀은 마이클 페레즈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냈다.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잭 라우더를 상대로 볼넷을 골랐다. 이날 라우더의 제구는 정상이 아니었다. 박효준에 이어 마이클 페레즈, 조시 밴미터가 연속 볼넷을 얻었다.
콜 터커가 안타를 때렸지만 타구가 2루 주자 페레즈에게 맞으며 아웃이 기록됐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더했다.
6회에는 유격수 땅볼, 8회에는 헛스윙 삼진 기록했고 8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팀은 9-3으로 이겼다.
한편, 지난해 박효준과 함께 트레이드로 파이어리츠에 합류했던 디에고 카스티요는 이날 개막 로스터 합류가 공식화됐다. 그는 이를 기념이라도 하듯 4타수 4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이번 시범경기 타율 0.406 OPS 1.398로 강한 인상을 보여줬다.
[클리어워터(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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