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한국전력의 상승세를 눌렀다. 창단 후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KB손해보험은 3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V리그 플레이오프(PO) 홈 경기에서 한국전력에 세트 스코어 3-1(23-25 25-17 25-19 25-15)로 역전승했다.
정규리그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2위로 PO에 직행한 KB손해보험은 이로써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무대까지 오르게 됐다.
역대 포스트시즌(PS)에서 1승 7패를 거두는 데 그쳤었던 KB손해보험은 두 번째 승리를 챔프전 진출로 장식했다.
KB손해보험은 2010-11시즌 삼성화재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 이후 무려 11년 만에 봄 배구 무대에서 승리를 거뒀다.
외국인 선수 케이타의 활약이 빛났다. 트리플크라운(한 경기 서브·블로킹·백어택 각 3점 이상) 포함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0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2세트부터 경기에 투입된 주장 김홍정은 블로킹 5개 포함 7점으로 힘을 보탰다.
지난 1일 우리카드를 상대로 창단 첫 봄 배구 승리를 거뒀던 한국전력은 정규리그 상대 전적 5승 1패로 절대 우위를 점했던 KB손해보험에게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다우디가 23점, 서재덕이 13점으로 분전했지만 KB손해보험의 벽은 높았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B손해보험은 3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V리그 플레이오프(PO) 홈 경기에서 한국전력에 세트 스코어 3-1(23-25 25-17 25-19 25-15)로 역전승했다.
정규리그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2위로 PO에 직행한 KB손해보험은 이로써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무대까지 오르게 됐다.
역대 포스트시즌(PS)에서 1승 7패를 거두는 데 그쳤었던 KB손해보험은 두 번째 승리를 챔프전 진출로 장식했다.
KB손해보험은 2010-11시즌 삼성화재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 이후 무려 11년 만에 봄 배구 무대에서 승리를 거뒀다.
외국인 선수 케이타의 활약이 빛났다. 트리플크라운(한 경기 서브·블로킹·백어택 각 3점 이상) 포함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0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2세트부터 경기에 투입된 주장 김홍정은 블로킹 5개 포함 7점으로 힘을 보탰다.
지난 1일 우리카드를 상대로 창단 첫 봄 배구 승리를 거뒀던 한국전력은 정규리그 상대 전적 5승 1패로 절대 우위를 점했던 KB손해보험에게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다우디가 23점, 서재덕이 13점으로 분전했지만 KB손해보험의 벽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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