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도중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브루클린 넷츠로 이적한 가드 벤 시몬스(26)가 이전 소속팀 필라데피아를 상대로 받지 못한 급여를 지급할 것을 요구해 관심이 집중된다.
'ESPN'은 2일 소식통을 인용, 시몬스가 필라델피아에 있던 기간 받지 못한 2000만 달러 규모의 급여를 받기 위한 고충 처리 절차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시몬스의 요구사항은 조정위원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ESPN은 이번 조정위원회 결과가 앞으로 NBA에서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 경우에 대한 판례로 남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시몬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에 트레이드를 요구하며 훈련 참가를 거부해왔다. 팀에 합류한 이후에도 정신 건강을 이유로 출전을 거부해왔다.
세븐티식서스 구단은 시몬스의 이같은 행동이 계약 위반에 해당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선수측은 정신 건강 문제를 고려해야한다는 입장. ESPN은 양 측이 선수의 정신 건강 문제를 진단하는데 있어 기준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양 측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 차례 대화를 가졌지만, 결국은 합의를 보지 못했고 조정위원들의 손에 해결을 맡긴 모습이다.
2016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 출신으로 2017-18 올해의 신인, 올스타 3회, 올디펜시브팀 2회, 올NBA 1회 경력을 갖고 있는 시몬스는 브루클린 이적 이후에도 아직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다. 최근 허리 부상으로 복귀가 늦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포트 샬럿(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SPN'은 2일 소식통을 인용, 시몬스가 필라델피아에 있던 기간 받지 못한 2000만 달러 규모의 급여를 받기 위한 고충 처리 절차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시몬스의 요구사항은 조정위원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ESPN은 이번 조정위원회 결과가 앞으로 NBA에서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 경우에 대한 판례로 남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시몬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에 트레이드를 요구하며 훈련 참가를 거부해왔다. 팀에 합류한 이후에도 정신 건강을 이유로 출전을 거부해왔다.
세븐티식서스 구단은 시몬스의 이같은 행동이 계약 위반에 해당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선수측은 정신 건강 문제를 고려해야한다는 입장. ESPN은 양 측이 선수의 정신 건강 문제를 진단하는데 있어 기준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양 측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 차례 대화를 가졌지만, 결국은 합의를 보지 못했고 조정위원들의 손에 해결을 맡긴 모습이다.
2016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 출신으로 2017-18 올해의 신인, 올스타 3회, 올디펜시브팀 2회, 올NBA 1회 경력을 갖고 있는 시몬스는 브루클린 이적 이후에도 아직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다. 최근 허리 부상으로 복귀가 늦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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