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국의 마스터스' GS칼텍스 매경오픈 마흔 번째 대회가 허인회 선수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결혼 후 오랜 부진에 빠졌던 허인회 선수는 6년 만에 부활하며 3억 원의 상금을 거머쥐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박상현의 버디 퍼팅이 크게 휘어 들어갑니다.
김주형은 프린지에서 굴려 집어넣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추격도 6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허인회의 집중력을 꺾지 못했습니다.
5번 홀과 13번 홀 버디로 4타 차 이상 선두를 유지한 허인회는 마지막 홀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을 넘어가 유일한 위기를 맞았습니다.
칩샷과 퍼팅이 연거푸 굴러내려 가 당황할 법했지만 두 번째 퍼팅을 홀컵 옆에 붙이며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꿈에 그린 우승을 최고 메이저대회에서 달성해 감격이 더 컸습니다.
▶ 인터뷰 : 허인회 / 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 "인사드릴 분이 너무 많은데,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지금처럼 잘하는 선수 되겠습니다."
2015년까지 3승을 올리며 '천재골퍼'로 불렸던 허인회는 이듬해 아내 육은채 씨와 혼인신고 후 부진에 빠졌습니다.
허인회는 아내에게 캐디를 맡기며 함께 슬럼프를 극복하려 했고, 3년 만에 결실을 이뤘습니다.
▶ 인터뷰 : 육은채 / 허인회 아내
- "제가 캐디 하고 잘 안 풀리는 것 같아서 저 혼자 속상했는데 언젠가는 할 줄 알았어요."
'한국의 마스터스'라는 명성을 쌓으며 40번째 생일을 맞은 GS칼텍스 매경오픈.
천재 허인회의 부활 드라마와 함께 화려한 막을 내렸습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한국의 마스터스' GS칼텍스 매경오픈 마흔 번째 대회가 허인회 선수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결혼 후 오랜 부진에 빠졌던 허인회 선수는 6년 만에 부활하며 3억 원의 상금을 거머쥐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박상현의 버디 퍼팅이 크게 휘어 들어갑니다.
김주형은 프린지에서 굴려 집어넣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추격도 6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허인회의 집중력을 꺾지 못했습니다.
5번 홀과 13번 홀 버디로 4타 차 이상 선두를 유지한 허인회는 마지막 홀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을 넘어가 유일한 위기를 맞았습니다.
칩샷과 퍼팅이 연거푸 굴러내려 가 당황할 법했지만 두 번째 퍼팅을 홀컵 옆에 붙이며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꿈에 그린 우승을 최고 메이저대회에서 달성해 감격이 더 컸습니다.
▶ 인터뷰 : 허인회 / 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 "인사드릴 분이 너무 많은데,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지금처럼 잘하는 선수 되겠습니다."
2015년까지 3승을 올리며 '천재골퍼'로 불렸던 허인회는 이듬해 아내 육은채 씨와 혼인신고 후 부진에 빠졌습니다.
허인회는 아내에게 캐디를 맡기며 함께 슬럼프를 극복하려 했고, 3년 만에 결실을 이뤘습니다.
▶ 인터뷰 : 육은채 / 허인회 아내
- "제가 캐디 하고 잘 안 풀리는 것 같아서 저 혼자 속상했는데 언젠가는 할 줄 알았어요."
'한국의 마스터스'라는 명성을 쌓으며 40번째 생일을 맞은 GS칼텍스 매경오픈.
천재 허인회의 부활 드라마와 함께 화려한 막을 내렸습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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