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김지수 기자
류지현(50) LG 트윈스 감독이 올 시즌 첫 홈 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함덕주(26)를 낙점했다.
류 감독은 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함덕주가 오는 9일 SSG 랜더스와의 홈 개막전에 선발등판한다”고 말했다.
함덕주는 지난달 26일 두산 베어스에서 LG로 트레이드된 뒤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트레이드 직후 SSG와 시범경기에서 3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기분 좋게 스타트를 끊은 뒤 지난 4일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개막 첫 경기에서 1.1이닝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LG의 2-1 승리에 힘을 보태며 올 시즌 LG의 첫 승리투수가 되는 기쁨을 맛봤다.
함덕주는 당초 4일 경기 선발투수로 내정됐었지만 3일 개막전이 비로 취소되면서 등판 일정을 조정했다.
LG 코칭스태프는 함덕주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시범경기 기간 실전 투입 횟수가 적었던 점을 감안해 4일 경기에 투입했고 팀과 함덕주 모두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다.
류 감독은 “함덕주가 4일 경기에 던지지 않았다면 9일 첫 선발등판까지 열흘 정도 실전 공백이 생겼다”며 “처음에는 켈리와 붙여서 기용할 생각이 없었지만 경헌호 코치의 의견을 받아들여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지현(50) LG 트윈스 감독이 올 시즌 첫 홈 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함덕주(26)를 낙점했다.
류 감독은 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함덕주가 오는 9일 SSG 랜더스와의 홈 개막전에 선발등판한다”고 말했다.
함덕주는 지난달 26일 두산 베어스에서 LG로 트레이드된 뒤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트레이드 직후 SSG와 시범경기에서 3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기분 좋게 스타트를 끊은 뒤 지난 4일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개막 첫 경기에서 1.1이닝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LG의 2-1 승리에 힘을 보태며 올 시즌 LG의 첫 승리투수가 되는 기쁨을 맛봤다.
함덕주는 당초 4일 경기 선발투수로 내정됐었지만 3일 개막전이 비로 취소되면서 등판 일정을 조정했다.
LG 코칭스태프는 함덕주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시범경기 기간 실전 투입 횟수가 적었던 점을 감안해 4일 경기에 투입했고 팀과 함덕주 모두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다.
류 감독은 “함덕주가 4일 경기에 던지지 않았다면 9일 첫 선발등판까지 열흘 정도 실전 공백이 생겼다”며 “처음에는 켈리와 붙여서 기용할 생각이 없었지만 경헌호 코치의 의견을 받아들여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