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낸 교통사고 원인은 사생활과 연관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경찰은 1일(한국시간) “차량 블랙박스 분석을 통해 (교통사고로 이어진) 추락 원인을 확인했다. 그러나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어 당사자가 프라이버시를 포기하겠다는 동의를 하지 않는 이상 (이유를) 공개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교통사고가 일어난 지난 2월23일(현지시간) “우즈가 운전한 2021년형 제네시스 중형 SUV는 분리대를 들이받고 중앙선을 넘어갔다. 이후 연석과 부딪히며 도로를 벗어나 나무와 충돌하는 등 몇 번을 굴러 최초 사고 지점에서 최소 90m 이상을 이동해서야 차량이 멈췄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우즈는 교통사고로 복합 골절을 당해 캘리포니아대학교로스앤젤레스(UCLA) 계열 병원으로 이송되어 몇 시간 동안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경찰은 “우즈는 교통사고 피해자다. (무모한 운전 등) 범죄 혐의는 없다. 어떠한 기소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낸 교통사고 원인은 사생활과 연관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경찰은 1일(한국시간) “차량 블랙박스 분석을 통해 (교통사고로 이어진) 추락 원인을 확인했다. 그러나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어 당사자가 프라이버시를 포기하겠다는 동의를 하지 않는 이상 (이유를) 공개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교통사고가 일어난 지난 2월23일(현지시간) “우즈가 운전한 2021년형 제네시스 중형 SUV는 분리대를 들이받고 중앙선을 넘어갔다. 이후 연석과 부딪히며 도로를 벗어나 나무와 충돌하는 등 몇 번을 굴러 최초 사고 지점에서 최소 90m 이상을 이동해서야 차량이 멈췄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우즈는 교통사고로 복합 골절을 당해 캘리포니아대학교로스앤젤레스(UCLA) 계열 병원으로 이송되어 몇 시간 동안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경찰은 “우즈는 교통사고 피해자다. (무모한 운전 등) 범죄 혐의는 없다. 어떠한 기소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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