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댈러스)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로켓츠에게 25점차 패배를 당한 릭 칼라일 댈러스 매버릭스 감독이 이날 경기에 대해 말했다.
칼라일은 24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홈경기 108-133으로 패한 뒤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잘하지 못했다. 상대가 더 잘했다. 3쿼터는 조금 괜찮았다"며 경기 내용에 대해 말했다.
이날 댈러스는 단 한 순간도 리드를 잡지 못하고 끌려다녔다. 3쿼터 잠시 추격했으나 흐름을 잇지 못했다. 11일간 7경기를 치르는 힘든 일정에 지친 모습이었다.
칼라일은 이와 관련해 "힘든 일정이지만, 변명해서는 안된다. NBA에서는 어느 팀이나 겪는 일"이라며 일정은 핑계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휴식 차원에서 빠졌고, 네 명의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문제로 이탈했지만, 이역시 변명이 될 수 없다는 것이 칼라일의 주장이다. 그는 "상대도 주전 선수중에 빠진 선수가 있었다. 내일 쉬고, 다음주 다시 전열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댈러스는 이번 시즌 원정에서 6승 5패로 선전중이지만, 홈에서는 2승 3패로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홈에서 부진이 이어지는중.
가드 트레이 버크는 "우리는 지금 원정에서 더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며 이를 인정했다. "답은 나도 모르겠다. 다같이 찾아야한다. 팬들이 없다고 하는데 그건 다른 곳도 마찬가지다. 서로 이야기하고 응원해가며 에너지를 끌어올려야한다. 분위기를 다시 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휴스턴 로켓츠에게 25점차 패배를 당한 릭 칼라일 댈러스 매버릭스 감독이 이날 경기에 대해 말했다.
칼라일은 24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홈경기 108-133으로 패한 뒤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잘하지 못했다. 상대가 더 잘했다. 3쿼터는 조금 괜찮았다"며 경기 내용에 대해 말했다.
이날 댈러스는 단 한 순간도 리드를 잡지 못하고 끌려다녔다. 3쿼터 잠시 추격했으나 흐름을 잇지 못했다. 11일간 7경기를 치르는 힘든 일정에 지친 모습이었다.
칼라일은 이와 관련해 "힘든 일정이지만, 변명해서는 안된다. NBA에서는 어느 팀이나 겪는 일"이라며 일정은 핑계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휴식 차원에서 빠졌고, 네 명의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문제로 이탈했지만, 이역시 변명이 될 수 없다는 것이 칼라일의 주장이다. 그는 "상대도 주전 선수중에 빠진 선수가 있었다. 내일 쉬고, 다음주 다시 전열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댈러스는 이번 시즌 원정에서 6승 5패로 선전중이지만, 홈에서는 2승 3패로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홈에서 부진이 이어지는중.
가드 트레이 버크는 "우리는 지금 원정에서 더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며 이를 인정했다. "답은 나도 모르겠다. 다같이 찾아야한다. 팬들이 없다고 하는데 그건 다른 곳도 마찬가지다. 서로 이야기하고 응원해가며 에너지를 끌어올려야한다. 분위기를 다시 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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