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레이커스가 새로 영입한 포인트가드 데니스 슈뢰더(27)와 계약 연장을 추진중이다.
'ESPN'은 2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양 측이 계약 연장을 추진중이며 앞서 시즌 개막을 앞두고 한 차례 논의를 했지만 합의점에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레이커스는 이들에게 허용된 최대치인 2년 3340만 달러 계약을 제시했지만 슈뢰더가 이를 거절했다.
레이커스는 오프시즌 기간 그를 트레이드로 영입했기에 이번 시즌 연봉 1550만 달러에서 105% 인상한 금액에 추가로 2년밖에 계약을 연장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ESPN은 양 측이 2월에 논의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월에 논의를 다시 시작하는 이유는 2월 16일부터 허용되는 계약 규모가 커지기 때문이다. 2월 16일부터 2021년 오프시즌이 시작되기전까지 최대 4년 8300만 달러 연장이 가능하다.
2021년 오프시즌이 시작될 때까지 계약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레이커스는 래리 버드 예외 규정에 따라 샐러리캡을 950만 달러 정도 초과해 재계약할 수 있다. 래리 버드 예외 규정은 한 팀에서 3년 이상 뛴 선수에게 적용되지만, 트레이드로 팀을 옮긴 경우에는 그 권리도 함께 가져올 수 있다.
NBA 통산 498경기에 출전한 슈뢰더는 통산 평균 14.1득점 4.6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레이커스의 약점이었던 포인트가드 포지션을 보강해줄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댈러스와 홈경기에서도 18득점 6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A레이커스가 새로 영입한 포인트가드 데니스 슈뢰더(27)와 계약 연장을 추진중이다.
'ESPN'은 2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양 측이 계약 연장을 추진중이며 앞서 시즌 개막을 앞두고 한 차례 논의를 했지만 합의점에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레이커스는 이들에게 허용된 최대치인 2년 3340만 달러 계약을 제시했지만 슈뢰더가 이를 거절했다.
레이커스는 오프시즌 기간 그를 트레이드로 영입했기에 이번 시즌 연봉 1550만 달러에서 105% 인상한 금액에 추가로 2년밖에 계약을 연장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ESPN은 양 측이 2월에 논의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월에 논의를 다시 시작하는 이유는 2월 16일부터 허용되는 계약 규모가 커지기 때문이다. 2월 16일부터 2021년 오프시즌이 시작되기전까지 최대 4년 8300만 달러 연장이 가능하다.
2021년 오프시즌이 시작될 때까지 계약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레이커스는 래리 버드 예외 규정에 따라 샐러리캡을 950만 달러 정도 초과해 재계약할 수 있다. 래리 버드 예외 규정은 한 팀에서 3년 이상 뛴 선수에게 적용되지만, 트레이드로 팀을 옮긴 경우에는 그 권리도 함께 가져올 수 있다.
NBA 통산 498경기에 출전한 슈뢰더는 통산 평균 14.1득점 4.6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레이커스의 약점이었던 포인트가드 포지션을 보강해줄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댈러스와 홈경기에서도 18득점 6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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