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새로운 팀을 찾고 있는 좌완 투수 제임스 팩스턴이 건재를 과시했다.
'MLB.com'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2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팩스턴이 스카웃들 앞에서 불펜 투구를 소화했고 여기서 구속 94마일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브룩스 베이스볼'에 따르면, 팩스턴의 2020시즌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2.59마일이었다. 2019시즌까지는 평균 94~96마일 수준을 유지했던 그였다. 충분히 긍정적인 신호라 할 수 있다.
2020시즌 팩스턴은 부상에 시달렸다. 허리 수술에 이어 왼팔꿈치 굴곡근 염좌 부상으로 이탈하며 다섯 경기 등판에 그쳤다. 1승 1패 평균자책점 6.64로 성적도 부진했다.
데뷔 이후 최악의 시즌을 맞이한 가운데 역대급 한파가 불어닥치고 있는 FA 시장에 나왔다. 그가 팀들을 불러모아 공을 던진 이유도 여기에 있다.
관심은 뜨거웠다. 모로시는 최대 20개 구단이 스카웃을 직접 파견해 팩스턴의 투구를 지켜봤다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로운 팀을 찾고 있는 좌완 투수 제임스 팩스턴이 건재를 과시했다.
'MLB.com'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2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팩스턴이 스카웃들 앞에서 불펜 투구를 소화했고 여기서 구속 94마일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브룩스 베이스볼'에 따르면, 팩스턴의 2020시즌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2.59마일이었다. 2019시즌까지는 평균 94~96마일 수준을 유지했던 그였다. 충분히 긍정적인 신호라 할 수 있다.
2020시즌 팩스턴은 부상에 시달렸다. 허리 수술에 이어 왼팔꿈치 굴곡근 염좌 부상으로 이탈하며 다섯 경기 등판에 그쳤다. 1승 1패 평균자책점 6.64로 성적도 부진했다.
데뷔 이후 최악의 시즌을 맞이한 가운데 역대급 한파가 불어닥치고 있는 FA 시장에 나왔다. 그가 팀들을 불러모아 공을 던진 이유도 여기에 있다.
관심은 뜨거웠다. 모로시는 최대 20개 구단이 스카웃을 직접 파견해 팩스턴의 투구를 지켜봤다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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